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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애인입니다"..김희철, 모두를 울린 아픔 고백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과거 교통사고 후 장애인 등급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의 결혼 운과 김희철의 사주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무속인으로부터 "올해 7월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절대 몸을 쓰지 마라"는 경고를 받았다. 이에 김희철은 "사실 제가 장애인 등급을 받았다. 팬들이 슬퍼할까 봐 이야기를 안 하고 지냈다"라며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의 어머니는 "동해 아버지 부친상에 다녀오던 길에 큰 사고가 났었다"며 "당시 의사가 춤을 못 출 수도 있다고 했다. 통증 때문에 많이 고생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의 결혼 운도 공개됐다. 무속인은 김종민에게 "결혼운과 자식운이 함께 들어왔다"며 "애가 워낙 똑똑하게 나와서 의사, 검사, 판사 쪽으로 크게 될 것"이라고 말해 김종민을 기쁘게 했다. 다만 "기러기 아빠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언에 김종민의 표정은 일순 어두워졌다.

 

한편 김희철은 "천생연분은 이미 지나갔다"는 말과 함께 "자신과 똑같은 여자를 만나 차여도 봐야 한다. 일반인 말고 연예인을 만나라"는 조언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김승수, 이동건, 이상민은 조주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며 '짠내' 폭발하는 칵테일 제조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이용대, 김준호의 파격적인 보디 프로필 촬영 현장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성심당이 또…' 야심찬 '샌드위치 전쟁' 선포

 대전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브랜드 성심당이 샌드위치 전문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19일 성심당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본점 지하에 '성심당 샌드위치'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공사 진행 상황과 생산 여건에 따라 개장일이 다소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성심당의 이번 결정은 그동안 쌓아온 샌드위치 제품의 인기를 반영한 것이다. 성심당 측은 "본점과 여러 지점에서 판매되는 샌드위치가 최고의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전문 매장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성심당 샌드위치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풍성한 속재료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왔다. 2022년 출시된 '고기한쌈 샌드위치'는 6,000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양의 고기를 넣어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성심당의 오랜 경영 철학인 '정직한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원칙이 반영된 결과다.성심당은 이미 지난해 10월 대표 상품인 튀김소보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튀소정거장' 1호점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이러한 전략적 매장 확장은 성심당의 각 제품군별 전문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성심당은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본점을 비롯해 케익부띠끄, DCC점, 튀소정거장,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역점 등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샌드위치 전문점 오픈 소식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성심당이 또 일을 제대로 했다", "대전에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등 긍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특히 성심당의 점진적이면서도 전략적인 매장 확장이 지역 브랜드의 성공적인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성심당은 1956년 설립 이후 60여 년간 대전을 대표하는 제과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튀김소보로와 같은 시그니처 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샌드위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샌드위치 전문점 오픈은 성심당이 기존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