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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피부 만드는 비법 大공개… 지중해식 식단으로 '여드름 완전 정복'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 지중해식 식단과 오메가-3 섭취가 여드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 루드비히 막시밀리안대 연구팀은 여드름 치료를 받는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지중해식 식단과 오메가-3 보충제 섭취를 병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참여자 중 무려 60% 이상에서 여드름 중증도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이 확인되었다. 염증성 병변과 비염증성 병변 수가 모두 감소했으며, 얼굴의 피지 수치도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 요소인 통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이 가진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섬유질, 그리고 오메가-3의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 여드름의 주요 원인인 염증과 피지 분비를 억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약물 치료에만 의존하는 기존 여드름 치료법에서 벗어나 식습관 개선을 통해 피부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지중해식 식단처럼 항산화 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몸에 좋은 건강한 지방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더 이상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싶지 않다면, 오늘부터 지중해식 식단과 오메가-3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李 대통령, '글로벌 외교광폭행보'…주한대사 7명 신임장 접수!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한 상주대사 7명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으며 활발한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대한민국과 각국 간의 외교 관계를 공식화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 주한스위스 대사가 가장 먼저 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하며,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 대통령은 로자노 대사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네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시작되었다.이날 신임장 제정식에는 스위스를 비롯해 폴란드, 에스토니아, 캐나다, 덴마크, 싱가포르, 유럽연합 등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바르토슈 비시니에프스키 주한폴란드 대사, 타넬 셉 주한에스토니아 대사,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 대사, 미켈 헴니티 빈저 주한덴마크 대사, 웡 카이쥔 주한싱가포르 대사, 그리고 우고 아스투토 주한유럽연합 대사가 차례로 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각 대사와 개별적으로 인사를 나누고 환담장으로 이동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신임장 제정식은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외교 절차이다. 이는 신임 대사가 주재국에서 공식적인 외교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대사의 외교적 지위와 권한을 인정받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신임장 제정식은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외교적 소통의 장이 된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외교적 절차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이재명 정부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2일에도 첫 번째 신임장 제정식을 개최하며 활발한 외교 행보를 보였다. 당시에는 토피크 이슬람 샤틸 주한방글라데시 대사,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 주한앙골라 대사, 리예스 네이트-티길트 주한알제리 대사, 사예드 모아잠 후세인 샤 주한파키스탄 대사,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테헤라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 주한스페인 대사, 체쳅 헤라완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등 7명의 대사가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처럼 연이어 진행되는 신임장 제정식은 이재명 정부가 국제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다양한 국가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