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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아들 자랑 "든든해" 스포츠 만능에 훈훈 비주얼까지?

배우 이민정이 큰 아들의 근황을 게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든든하구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아들 준후 군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준후 군은 깔끔한 재킷 차림으로 창밖을 응시하고 있으며, 부모님을 닮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아들은 현재 서울 강남의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앞서 아들 학교 바자회 소식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아들의 재학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준후 군은 축구, 농구 등 운동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민정은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이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받은 메달이나 트로피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이 낯선 회사 광고를? 알고 보니 'AI 덕후'였네!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가수 지드래곤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화제다. 수십억 원 몸값의 지드래곤이 스타트업 모델로 나선 건 이례적으로, 뤼튼이 설립 4년 만에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대규모 옥외광고 설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드래곤의 이번 행보는 그의 'AI 사랑'과 연결된다. 그는 지난해 'CES 2024' 참석, 카이스트 초빙교수 임명 등으로 AI 관심을 보였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도 AI 등 첨단 기술로 엔터 산업 새 지평을 열겠다고 밝혀왔다. 올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카이스트 내 'AI 엔터테크 연구센터'를 설립, 지드래곤 등 아티스트의 디지털트윈 및 아바타 개발 등 엔터-기술 융합 연구를 진행 중이다.뤼튼은 이러한 대중적 관심 속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누적 투자 유치 1268억 원을 기록했으며, 스타트업 혹한기에도 일본, 중동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무료 AI 업무 툴 제공으로 서비스 1년 10개월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500만 명을 돌파, 토스나 당근보다 빠른 속도로 토종 AI 스타트업 저력을 입증했다.뤼튼의 사업 모델은 구글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AI 기업 퍼플렉시티와 유사하다. 두 기업 모두 외부 AI 모델로 사용자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했다. 뤼튼이 지드래곤을, 퍼플렉시티가 이정재를 모델로 내세운 점도 흥미롭다. 퍼플렉시티는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AI-엔터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서며, AI 기업들이 대중화를 위해 엔터 산업과 적극 협력하는 추세다.'혁신의숲'에 따르면, 뤼튼의 소비자 거래 건수는 2024년 12월 1만 5천 건에서 지난 5월 7만 3천 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대 이하 사용자가 62%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 호응이 높다. 뤼튼은 캐릭터 AI챗 서비스와 광고 사업을 본격화하며 성장을 가속 중이다. 이제 뤼튼의 과제는 AI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까지 고객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1인 1AI 실현을 위해 소상공인, 영세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AI 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히며 AI 대중화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