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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11살 연하와 생이별 위기"로 급당황

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연락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해피 호캉스’ 특집을 진행하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등장해 서로를 놀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민은 딘딘의 트위드 재킷을 보고 “어머니 것이냐?”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멤버들은 ‘겨울 노래 퀴즈’를 진행하며 흥을 더했다. 김종민과 조세호는 1990년대 노래에 집중했으나, 결국 딘딘이 먼저 ‘커플’ 노래를 맞히며 두각을 나타냈다. 

 

호캉스 분위기 속에서 예기치 않은 경보음과 함께 조세호가 의문의 남성들에게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조세호는 당황한 채 말없이 끌려갔고, 이어 ‘혹한스’라는 훈련이 시작되었다. 제작진은 조세호에게 소지품을 맡기고 마지막 통화를 시켜주었으며, 그는 아내 대신 문세윤에게 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 역시 ‘혹한스’ 훈련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이 요구한 대로 핸드폰을 내놓으려 했으나,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연락이 끊길 위기에 처하면서 급하게 전화하려 했다. 그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자 조급해하며 “큰일 났다”는 말을 반복했다.

 

 

 

미·일처럼 '해피 먼데이' 한국 상륙? 3.8조원 경제 효과 '들썩'

 정부가 요일제 공휴일 도입을 통해 내수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주목된다. 기획재정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인사행정학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행한 연구 결과가 담긴 '요일제 공휴일 도입 등 휴일제 개선 방안'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특정 날짜를 지정하는 대신 '5월 첫째 주 월요일'과 같이 요일을 기준으로 공휴일을 지정하는 방식이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요일제 공휴일 제도는 이미 미국과 일본 등 여러 해외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식이다.보고서는 월요일 공휴일이 제도화될 경우 가계 소비 증가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내수 진작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월요일 공휴일 변경 시 하루 약 2조1039억원의 추가 소비 지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2년 평균 취업자 수 2809만명에 1인당 추가 소비 지출액 7만4900원을 곱한 수치다.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하다. 생산 유발액은 약 3조795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695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음식점·숙박업을 통한 생산 유발액이 전체의 41.5%인 1조575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속된 휴일은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숙박, 외식, 교통, 문화 등 연관 산업의 소비 확대로 이어져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요일제 공휴일은 삼일절이나 광복절처럼 날짜의 상징성이 큰 국경일을 제외하고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다. 또한, 예측 가능한 연휴는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며, 기업 입장에서는 연차 보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이러한 요일제 공휴일 구상은 지난해 7월 기재부가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에서 처음 제시되었으나, 이후 정치적 상황 변화로 추진 동력이 약화되어 도입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정부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연휴가 길어질 경우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내수 활성화 효과가 미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