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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11살 연하와 생이별 위기"로 급당황

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연락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해피 호캉스’ 특집을 진행하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등장해 서로를 놀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민은 딘딘의 트위드 재킷을 보고 “어머니 것이냐?”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멤버들은 ‘겨울 노래 퀴즈’를 진행하며 흥을 더했다. 김종민과 조세호는 1990년대 노래에 집중했으나, 결국 딘딘이 먼저 ‘커플’ 노래를 맞히며 두각을 나타냈다. 

 

호캉스 분위기 속에서 예기치 않은 경보음과 함께 조세호가 의문의 남성들에게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조세호는 당황한 채 말없이 끌려갔고, 이어 ‘혹한스’라는 훈련이 시작되었다. 제작진은 조세호에게 소지품을 맡기고 마지막 통화를 시켜주었으며, 그는 아내 대신 문세윤에게 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 역시 ‘혹한스’ 훈련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이 요구한 대로 핸드폰을 내놓으려 했으나,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연락이 끊길 위기에 처하면서 급하게 전화하려 했다. 그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자 조급해하며 “큰일 났다”는 말을 반복했다.

 

 

 

경찰, '광란의 폭동' 배후 전광훈 목사 '목줄' 쥐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가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5일 오전 6시 30분경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 관련 주거지 등 여러 곳에서 압수수색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를 중심으로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난동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의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반발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가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다. 당시 법원에 침입해 법정 내 소란과 폭력 행위를 벌인 주체들의 배후에 전광훈 목사가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었으며, 해당 난동은 사법 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하고 공권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간주되어 사회적 비판을 불러일으켰다.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지난 2월, 전광훈 목사를 내란 선전 및 소요 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며 철저한 수사를 강하게 요구했다. 민주당은 고발을 통해 "일부 극우 세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계엄 및 내란 행위를 옹호하고 폭력적 행동을 부추겨 우리 사회의 혼란을 심화시켰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 목사가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지속적으로 정당화하는 발언을 해왔으며, 이러한 선동적 발언이 서부지법 난동과 같은 폭력 사태를 야기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역설했다.민주당은 전 목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헌법 위에 국민저항권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복귀시켜 국가 전체를 개조해야 한다", "국민저항권으로 맞짱을 떠야 한다" 등 허위성 발언을 반복하며 불법 계엄을 옹호하고 국민적 저항을 선동했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러한 선동적 발언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민주당의 핵심 주장이다.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각종 증거물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하여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가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 그리고 내란 선전 및 소요 교사 혐의가 실제로 성립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 이번 수사 결과에 따라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둘러싼 법적, 사회적 파장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