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모아

아침부터 '이것' 먹는 당신, 위험하다!


'아침밥이 보약'이라는 말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바쁜 아침,  간편함만 추구하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려면  아침 식사 메뉴부터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경고한다.

 

달콤한 시리얼은 순간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지만, 급격한 혈당 상승으로 인해  오히려  피로감을 높일 수 있다. 통곡물, 저당 시리얼을 선택하거나 신선한 과일, 견과류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라면은 높은 나트륨 함량으로 아침부터  몸을 붓게 만들고, 인공 향료와 방부제는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일 맛 요구르트에는 설탕과 인공 첨가물이 가득한 경우가 많다. 무가당 플레인 요구르트에 신선한 과일이나 꿀을 곁들여 먹는 것이 훨씬 건강하다.

 

흰 빵과 베이글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져  영양소가 부족하고 포만감도 오래가지 않는다. 통곡물 빵이나 베이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팬케이크와 시럽은 설탕 덩어리나 다름없다. 통곡물이나 아몬드 가루로 만든 팬케이크에  신선한 과일이나 소량의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먹자.

 

베이컨과 소시지는 높은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으로 건강에 해롭다.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다면 달걀, 두부 등을 추천한다.

 

머핀과 페이스트리는 정제 설탕과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 가득하다. 직접 통곡물 가루로 굽고 과일이나 견과류를 넣어 건강하게 즐기도록 하자.

 

내란 혐의 윤석열, 소환 불응 2차례..강제수사 압박 직면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의 두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공수처가 이르면 26일 강제수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1차(18일)와 2차(25일) 소환 요구를 모두 거부하며 총 4차례 출석 요구를 거부한 상태다. 이에 공수처는 3차 소환 통보 또는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일반 피의자의 경우 세 차례 소환 불응 시 강제수사가 진행되지만, 현직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는 전례가 없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공수처가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통해 강제 수사에 돌입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경호처와의 충돌 및 대통령실 압수수색 실패 사례 등으로 난항이 예상된다.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증거 인멸 가능성이나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체포가 가능하다고 보지만, 다른 일부는 변호인단 구성과 변론 준비를 위해 3차 소환까지 시간을 줘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대통령 측은 26일 이후 탄핵 및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예고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27일 예정된 탄핵 변론준비기일을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불참 여부와 상관없이 속행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의 침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와 공수처의 수사 방향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