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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부터 취리히까지..백현이 사랑한 스위스 명소 따라잡기


엑소 백현이 스위스 관광청과 함께한 특별한 스위스 여행기를 공개했다. 

 

백현은 평소 스위스에서 한 달 살기를 꿈꿀 정도로 스위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이번 여행에서 인터라켄, 루체른, 취리히 등 스위스의 대표적인 도시들을 방문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현은 먼저 융프라우 지역을 방문하여 아이거 익스프레스 곤돌라를 타고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에 올라 눈 덮인 알프스의 풍경을 만끽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알레취 빙하의 웅장함에 감탄하며 스위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또한 샤다우 성에서는 툰 호수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루체른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루체른 호수를 가로지르며 감탄을 자아냈다. 루체른 시내에서는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고, 카펠교를 거닐며 중세 시대의 정취를 느끼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백현은 찰리 채플린, 오드리 헵번 등 유명 인사들이 머물렀던 뷔르겐슈톡 리조트를 방문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 여행지인 취리히에서는 도시 곳곳에 숨겨진 로컬 상점들을 방문하며 스위스 현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에서는 모네의 '수련'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尹의 반격' 법원과 전면전 준비

윤석열 대통령 측은 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 혐의로 발부된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은 영장 발부 과정이 헌법 및 형사소송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특히 영장에 포함된 “형사소송법 제110·111조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헌법 제12조에 반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항은 군사상 및 공무상 비밀 장소와 물건에 대해 책임자 승인 없이 수색·압수를 금지하고 있다. 윤 변호사는 대통령실, 관저, 대통령의 신체 등이 이 조항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 측은 형사소송법 제417조 준항고 규정을 근거로 이의신청을 제출했지만, 형사 사건에서는 이의신청 절차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법적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 법 체계에서는 체포영장 발부에 불복하는 방법으로 발부 기각 시 재청구, 발부 후 적부심사 절차만 존재한다. 윤 측은 이의신청을 통해 영장 집행 자체를 막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사안의 중대성을 이유로 법원의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수색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이후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점을 들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윤 측은 공수처가 내란 혐의를 대표 죄목으로 영장을 청구하고 법원이 이를 발부한 것은 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법조계는 이의신청이 체포영장에 대한 집행정지 청구로 해석될 수 없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체포영장의 적법성을 다투려면 체포 후 적부심을 청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된다.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이의신청을 택한 윤 측의 움직임에 대해 법원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일부 판사들은 이의신청이 영장 집행 자체에 영향을 주지 못하며, 인용되더라도 체포 이후 절차에 국한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결국 이번 사안은 한국 법 체계 내 영장 관련 불복 절차의 공백을 드러내는 동시에, 대통령의 군사·공무상 비밀과 관련된 수사 절차에 대한 법적 논란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번 이의신청이 수용될 경우, 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판사가 이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으며, 법원이 이를 판단할 법률적 이익이 있다고 인정할지 여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