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모아

윤정수♥김숙, 결혼 임박?..'강릉 임장'서 대박 케미 폭발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과 윤정수가 가상 부부로 강릉에서 임장기를 펼쳤다. 이날 윤정수는 강릉에서 추천할 매물에 대해 철학적인 발언을 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주우재의 질문에 갑자기 감정이 격해져 볼펜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과거 파산 경험을 공개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숙은 윤정수의 이야기에 웃음을 터뜨리며 "출연료도 압류됐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강릉의 프라이빗 단독 주택에서 사우나를 하며, 여전히 결혼 생활을 하는 것으로 오해받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홈즈' 최초로 '법당' 매물을 소개하면서 소원을 빌고 서로의 소원 내용을 공개했다. 윤정수의 소원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결혼하길"이었고, 김숙은 "혼자 살 것 같아"라며 웃으며 반응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황토 주택을 방문해 나무 그네에서 함께 휴식을 취하며 "이렇게 살자"는 김숙의 고백에 윤정수는 "돈이 어딨냐"고 답했다. 이들은 9년 전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2030년까지 솔로면 결혼하자'는 각서를 썼던 사실을 상기하며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숙과 윤정수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옛날 티키타카를 회상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었고, 다른 출연자들은 그들의 결혼을 응원했다.

 

 

 

부산시, 동백전으로 '민생경제' 살린다! '캐시백 한도' 상향 조정

 부산시가 2024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규모 지원책을 발표했다. 총 4500억 원 규모의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 내수 부진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소상공인 지원이다. 부산시는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을 새해 첫 시책으로 내세웠다. 이는 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당장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다. 특히 4월 6일까지 13주 동안 시민들이 10만 원 이상 선결제 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마련했다.자금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위해 '비타민 플러스' 자금도 투입된다. 중·저신용자의 대출한도를 8000만 원까지 확대하고 1%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한편, 2년간 18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도 지원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는 긴급 정책자금 2000억 원을 신속 집행할 예정이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소상공인을 위한 '육아 응원패키지'다. 1인 자영업자가 70%를 차지하는 현실을 감안해, 올해 출생한 자녀가 있는 사업주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최대 100만 원씩 3개월간 지원한다. 8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의 육아 응원금도 지급한다.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동백전의 캐시백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최대 7%까지 캐시백 혜택을 확대한다.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비짓부산패스 빅3권을 50% 할인하고, 설 연휴 관광 프로모션도 조기에 시작한다.시민 복지 강화도 눈에 띈다. 신생아 가정에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2세 아동의 어린이집 현장학습비도 새로 지원한다. 경로당에는 1곳당 20만 원의 특별운영비를, 쉼터 퇴소 청소년의 자립수당은 월 50만 원으로 인상된다.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를 현재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고, 착한가격업소도 750곳으로 늘린다. 공공요금 인상도 최소화하여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