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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여행 필수템! '척척패스'로 가성비 높은 여행 즐기기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삼척 지역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통합할인권 '척척패스'를 10일부터 판매한다. 

 

척척패스는 관광지 입장권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묶어 제공하는 상품이다. 삼척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시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상케이블카, 환선굴 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1월 9일까지 24시간권 1만7,900원, 48시간권 1만9,900원의 특가로 판매되며, 이후에는 각각 1만9,900원과 2만1,900원으로 판매된다. 

 

척척패스는 삼척 여행의 편리함과 가성비를 제공하며, 삼척관광문화재단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덕수, '쌍특검' 제동..민주당 "줄탄핵" 맞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의 '최후통첩'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24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제외했다. 민주당은 즉각 "국무위원 줄탄핵" 카드를 꺼내 들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특검법 관련 여러 법률적 요소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야당에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사실상 민주당이 요구한 '24일까지 특검법 공포' 시한을 거부한 것이다.앞서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오늘까지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특검법 공포를 미루거나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시사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민주당은 이날 '국무회의 무력화'라는 초강수까지 꺼내 들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무위원) 5명을 탄핵하면 국무회의가 의결을 못 한다. 국무회의는 재적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하게 돼 있다"며 '줄탄핵' 가능성을 언급했다.  총리실은 민주당의 '줄탄핵' 발언에 대해 "책임 있는 정당의 발언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대통령 거부권 행사 시한이 내년 1월 1일로 일주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한 권한대행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경우,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위헌성이 조금도 해소되지 않은 특검법안"이라는 의견이 제시된 만큼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