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모아

"손흥민은 우리가 데려간다" 갈라타사라이, 토트넘에 '이적료 폭탄' 던지나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 빅터 오시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경우, 그의 빈자리를 손흥민이 메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오시멘은 현재 나폴리에서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된 상태이며, 맨유로 완전 이적이 성사되면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맨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 이적설에 휩싸였으나, 갈라타사라이가 이적료를 지불하고 1월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튀르키예 언론들은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대한 빠르게 계약을 성사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유럽 대회 경험과 우승 경력을 바탕으로 손흥민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내란 혐의 윤석열, 소환 불응 2차례..강제수사 압박 직면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의 두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공수처가 이르면 26일 강제수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1차(18일)와 2차(25일) 소환 요구를 모두 거부하며 총 4차례 출석 요구를 거부한 상태다. 이에 공수처는 3차 소환 통보 또는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일반 피의자의 경우 세 차례 소환 불응 시 강제수사가 진행되지만, 현직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는 전례가 없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공수처가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통해 강제 수사에 돌입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경호처와의 충돌 및 대통령실 압수수색 실패 사례 등으로 난항이 예상된다.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증거 인멸 가능성이나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체포가 가능하다고 보지만, 다른 일부는 변호인단 구성과 변론 준비를 위해 3차 소환까지 시간을 줘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대통령 측은 26일 이후 탄핵 및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예고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27일 예정된 탄핵 변론준비기일을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불참 여부와 상관없이 속행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의 침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와 공수처의 수사 방향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