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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에서 쇼핑해 You! 반짝이는 속초, 크리스마스 축제 OPEN


속초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설악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로데오에서 쇼핑해 you'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가 열리는 거리 전체는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진 '빛의 거리'로 변신하고, KT 플라자 인근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이 설치되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특별한 거리 공연 페스티벌도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24일과 25일에는 KT 플라자 일원에서 '성탄마켓'이 열려 친환경 재활용 제품, 수공예품, 와인 등 특별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속초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연말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종오 "체육계 수치 이기흥, 당장 사퇴" 요구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각종 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진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무 정지 상태인 이기흥 회장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할 말을 잃었다"며 "이는 국민과 체육인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그는 "대한체육회장은 한국 스포츠의 얼굴과 같은 자리로서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하지만 이기흥 회장은 개인 비리 의혹과 체육회 사유화 논란 등으로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특히 진 의원은 이 회장이 체육계를 장악하고 자신의 입맛대로 운영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측근 인사들을 요직에 앉히고, 각종 사업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는 등 사익을 추구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이 회장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커녕 3선 도전이라는 뻔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체육계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진 의원은 이 회장을 향해 "더 이상 체육계를 혼탁하게 만들지 말고,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죄하고 물러나는 것이 마지막 도리"라고 강조했다.이어 "국회 차원에서도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이 회장의 비리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이기흥 회장은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체육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봉사하고 싶다"며 3선 도전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어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