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푸팟퐁커리에 포케… '본죽' 신메뉴에 가맹점 사장님들 '한숨'


본죽&비빔밥이 1100호점을 돌파하며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죽만 팔던 매장에서 비빔밥, 포케, 푸팟퐁커리 게살죽 등으로 확장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 

 

본죽 매장은 감소하는 반면, 본죽&비빔밥 매장은 크게 증가했다. 비빔밥 매장의 매출이 본죽보다 높아 본사 실적도 성장 중이다. 

 

새로운 메뉴로 고객층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가맹점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본사는 가맹점 지원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노래 막지 마라!" 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에 음악계 집단 반발

 구미시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하자 음악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600여 명의 음악인들이 모인 '음악인선언 준비모임'은 성명을 통해 구미시의 결정이 헌법에 보장된 예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구미시가 제기한 안전 문제는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며, 단지 이승환의 정치적 견해를 문제 삼아 공연을 막으려는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음악인들은 구미시의 이번 결정이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부끄러운 검열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식 사과와 함께 공연 취소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예술가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하게 예술 행위 자체는 보호받아야 할 기본권"이라며 구미시가 헌법적 가치를 스스로 훼손했다고 비판했다.한편 이승환은 구미 공연 취소 이후 오히려 많은 곳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전국 투어를 연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NS를 통해 "3월 말로 예정되었던 투어 일정을 7월까지 연장하여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이번 사건은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중요한 논쟁거리를 던지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가 음악계의 반발과 비판 여론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