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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미래 지킨다" 대학가, 시국선언 확산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후, 건국대, 서울여대, 홍익대 학생들이 5일 퇴진 촉구 시국선언을 예고하는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학생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국가 내란 행위", "불법적인 계엄령 선포"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서울대 총학생회도 규탄 성명을 발표했고, 동국대 학생 124명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고려대, 연세대 등 다른 대학들도  향후 대응책 마련에 나서면서 시국선언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