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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킬러' KT, 이번엔 헤이수스? 키움은 대체 누굴 믿나…


2024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였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2025시즌 KT 위즈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이적했다. 

 

헤이수스는 KBO리그 첫 시즌에서 뛰어난 성적(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 탈삼진 178개)을 기록했지만, 키움은 팀 강화 필요성을 이유로 재계약을 포기했다. 

 

KT는 좌완 투수 보강을 위해 헤이수스를 영입하며 선발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키움 선수들은 헤이수스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면서도 그를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야리엘 후라도의 KBO리그 복귀 가능성도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