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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리조트, 겨울 겨냥한 끝판왕 이벤트 시작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2024년 겨울 캠페인 ‘인스파이어 윈터 원더랜드’를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로라와 로툰다를 중심으로 다양한 겨울 시즌 행사와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로라’에서는 12월부터 새로운 미디어 아트 콘텐츠가 상영되며, 산타 빌리지를 테마로 한 눈 내리는 동화 같은 마을 풍경을 펼친다. 특히, 대형 산타가 썰매를 타고 선물상자를 내리는 장면은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1월에는 새해 시즌에 맞춘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로툰다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며, 21일부터 25일까지 ‘스패니쉬 스테어’에서 산타와의 사진 촬영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오로라 바에서는 매일 오후 4시와 9시에 미니 콘서트가 진행된다.

 

31일 밤에는 ‘인스파이어 엔드리스 미드나잇 카운트다운’ 파티가 열려 DJ 퍼포먼스와 LED 카운트다운 등 화려한 쇼와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애프터 파티도 이어진다.

 

호텔에서는 ‘산타 서프라이즈 스위트’와 ‘윈터 더블 크레딧 스페셜 패키지’ 등 다양한 겨울 시즌 패키지를 제공하며, 연말 연시를 맞아 특별한 F&B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손흥민, 700억에 묶였다! 토트넘 '황금 감옥'의 덫?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여부를 둘러싼 8개월간의 밀당이 드디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에 따라 1년 더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는 손흥민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기보다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공짜로 놓칠 수 없다'는 의지가 만들어낸 '황금 감옥'에 가깝다.토트넘은 2025년 6월까지인 손흥민과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뛰게 된다.문제는 토트넘이 재계약 조건을 두고 손흥민 측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조건에서 1년 연장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리빙 레전드' 손흥민에 대한 대우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손흥민 입장에서는 1년 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물론 토트넘이 옵션을 발동하더라도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는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의 몸값으로 무려 700억 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이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손흥민을 내년 여름 FA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지만, 토트넘의 옵션 발동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100~200억 원 수준의 이적료라면 빅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해볼 수 있지만, 700억 원은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결국 손흥민은 1년 더 토트넘에 머물거나, 700억 원이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감수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과연 손흥민은 토트넘의 '황금 감옥'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을까?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