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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현대판 왕족 로맨스..‘21세기 대군 부인’ 주인공 확정"


배우 변우석이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입헌군주제가 시행되는 설정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가의 여성과 왕의 아들인 남성이 신분을 뛰어넘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변우석은 왕의 둘째 아들인 이안대군 역을 맡아, 왕족이라는 신분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가 성희주(아이유)와 만나면서 인생에 변화가 일어난다.

 

아이유는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할을 맡으며, 화려한 외모와 지성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두 배우는 각기 다른 신분과 운명을 가진 인물로 만나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변우석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이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해, 현대판 왕족 역할에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는 2025년 하반기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내란 혐의 윤석열, 소환 불응 2차례..강제수사 압박 직면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의 두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공수처가 이르면 26일 강제수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1차(18일)와 2차(25일) 소환 요구를 모두 거부하며 총 4차례 출석 요구를 거부한 상태다. 이에 공수처는 3차 소환 통보 또는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일반 피의자의 경우 세 차례 소환 불응 시 강제수사가 진행되지만, 현직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는 전례가 없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공수처가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통해 강제 수사에 돌입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경호처와의 충돌 및 대통령실 압수수색 실패 사례 등으로 난항이 예상된다.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증거 인멸 가능성이나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체포가 가능하다고 보지만, 다른 일부는 변호인단 구성과 변론 준비를 위해 3차 소환까지 시간을 줘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대통령 측은 26일 이후 탄핵 및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예고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27일 예정된 탄핵 변론준비기일을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불참 여부와 상관없이 속행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의 침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와 공수처의 수사 방향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