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모아

겨울철 불청객 '손발 시림', 알고 보니 무서운 병의 전조 증상?!


기온이 떨어질 때 손발이 시린 증상은 단순 수족냉증이 아니라 혈관이나 신경계 문제일 수 있다. 

 

레이노 증후군은 말초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해 손발이 차가워지고 통증이나 무감각이 나타나는 혈액순환 장애로, 보온과 금연, 카페인 제한 등이 예방법이다. 

 

말초신경병은 신경 손상으로 손발 감각 둔화, 근육 약화, 균형 장애 등이 발생하며, 노화, 당뇨병, 외상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금주, 금연, 운동, 혈당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손발 시림이 반복되거나 심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진종오 "체육계 수치 이기흥, 당장 사퇴" 요구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각종 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진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무 정지 상태인 이기흥 회장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할 말을 잃었다"며 "이는 국민과 체육인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그는 "대한체육회장은 한국 스포츠의 얼굴과 같은 자리로서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하지만 이기흥 회장은 개인 비리 의혹과 체육회 사유화 논란 등으로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특히 진 의원은 이 회장이 체육계를 장악하고 자신의 입맛대로 운영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측근 인사들을 요직에 앉히고, 각종 사업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는 등 사익을 추구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이 회장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커녕 3선 도전이라는 뻔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체육계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진 의원은 이 회장을 향해 "더 이상 체육계를 혼탁하게 만들지 말고,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죄하고 물러나는 것이 마지막 도리"라고 강조했다.이어 "국회 차원에서도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이 회장의 비리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이기흥 회장은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체육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봉사하고 싶다"며 3선 도전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어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