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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 풀렸다!" 엔소, 이혼과 맞바꾼 '2골 5도움'


첼시의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최근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부활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추가골을 기록하며 첼시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최근 4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소는 2023년 첼시 입단 이후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다. 

 

이는 전술적 문제보다는 사적인 이유 때문으로, 어린 나이에 결혼한 탓에 느낀 부담감과 삶에 대한 회의가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배우자 발렌티나와 결별을 결심했고, 이후 경기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혼이 엔소를 살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