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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결혼 임박! '내년 2~3월 결혼' 선언


김종민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41회에서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들과 지방 스케줄 중에도 여자 친구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1등 신랑감’의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여자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고, 여자 친구의 애칭으로 ‘히융이’를 부른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은 결혼을 앞두고 내년 2~3월에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혼자의 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스튜디오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를 두고 결혼을 내년 4월로 예정한 박현호와 경쟁 구도가 펼쳐졌다. 김종민은 자신의 결혼 계획을 확고히 밝히며, ‘신랑수업’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노래 막지 마라!" 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에 음악계 집단 반발

 구미시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하자 음악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600여 명의 음악인들이 모인 '음악인선언 준비모임'은 성명을 통해 구미시의 결정이 헌법에 보장된 예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구미시가 제기한 안전 문제는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며, 단지 이승환의 정치적 견해를 문제 삼아 공연을 막으려는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음악인들은 구미시의 이번 결정이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부끄러운 검열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식 사과와 함께 공연 취소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예술가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하게 예술 행위 자체는 보호받아야 할 기본권"이라며 구미시가 헌법적 가치를 스스로 훼손했다고 비판했다.한편 이승환은 구미 공연 취소 이후 오히려 많은 곳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전국 투어를 연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NS를 통해 "3월 말로 예정되었던 투어 일정을 7월까지 연장하여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이번 사건은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중요한 논쟁거리를 던지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가 음악계의 반발과 비판 여론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